교육 철학

두뇌 기반 개인화 교육

MSC뇌인지연구소는 1981년 노벨상을 수상한 로저 스페리(R.Sperry)의 좌우뇌 분할이론을 뇌의 인지구조와 연계하여 개인이나 문화에 따라 ‘인간이 왜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지’ 를 규명했습니다.

또 생각의 뇌인 전뇌와 감각의 후뇌를 뇌의 인지프로세스와 연계하여 ‘인간이 외부의 대상을 어떤 방식으로 느끼고 이해하는지’ 그 과정을 밝혀내었으며 뇌의 내외 즉 감정의 뇌인 변연계와 인지의 뇌인 대뇌신피질의 상호관계 연구를 통해 ‘인간의 인지행동의 근원에 대한 이해’를 정립하였습니다.

“대뇌변연계(정의적 영역) → 후두엽, 측두엽, 두정엽(심체적 영역) → 전두엽연합령(인지적 영역)의 순서로 개체 수준에서 뇌가 발달하며 외부 정보의 입력과 처리도 동일한 순서로 이루어진다.”- MacLean, 1978, 1990; Sylwester, 1995

더 나아가 이러한 서로 다른 세 가지 뇌접근방법을 하나로 통합하여 3차원적인 뇌인지모델을 구축하는데 성공하였고, 심리학, 철학, 교육학 등 뇌과학과 관련된 세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뇌 유형을 4,096가지로 분류하고 체계화하였습니다.

CNC는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들 한명 한명에 개인화된 최적 교육을 제공합니다. 모든 아이를 동일한 방식으로 교육하는 것은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의 인지패턴을 판별한 후 장점은 더욱 강화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학습법이 필요합니다.

실험·토론·프로젝트에 강한 실천적 교육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의 양은 더 이상 의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능력은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창의성과 주어진 정보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탐구의 결과물로서 요약된 지식을 정리하는 것은 문제해결력, 사고력, 창의력을 높일 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문제를 만나게 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도록 지원해주어야 합니다. CNC에서는 하나의 문제, 현상을 실험, 이론, 토론, 프로젝트형 탐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지식 자체를 넘어 지식의 형성과정을 탐구합니다.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것은 자칫 방치나 무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아이들이 원래부터 풀 수 있었던 쉬운 문제의 반복에 그칠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 학습일수록 교사와 수업에는 아이들의 인식의 틀을 확장시켜줄 수 있는 차원 높은 해법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과학책 속에는 역사 속 중요한 문제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에 도전했던 위대한 과학자들이 실험, 이론, 토론, 탐구란 도구를 활용하여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였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CNC에서는 과학책 속의 인류 최고 지성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전략을 입체적으로 복원하여 아이들이 체험하도록 합니다.